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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전북 수적 열세 딛고 부산 제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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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1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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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2 - 1 부산
전북이 힘겹게 부산을 물리치고 모처럼 승리의 기쁨을 맛보면서 역대 상대 전적에서 18승 13무 17패로 한 발 앞서나가게 됐다.
전북은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K리그 14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26분 이요한의 퇴장으로 인하여 수적 열세 속에서도 2대1로 승리를 따내며 컵대회 포함 여섯 경기 만에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전반 2분 만에 강승조에게 첫 슈팅을 허용한 전북은 이후 중원에서 볼을 돌리면서 부산의 빈틈을 노려봤지만 부산은 겹겹이 수비벽을 세운 채 쉽게 공략을 허용하지 않고 오히려 역습을 통해 전북의 간담을 서늘케했다.
계속해서 기회를 엿보던 전북은 전반 20분 아크 왼쪽에서 조재진이 얻어낸 프리킥을 김형범이 오른발로 감아차면서 골을 성공시키면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491일만에 프리킥 골.
힘겹게 첫 골을 뽑아낸 전북은 김형범의 정확하고 날카로운 킥을 앞세워 더욱 공격의 고삐를 쥐었지만 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형범의 크로스에 이어 임유환이 헤딩슛으로 연결했고 전반 29분 조재진이 날카로운 김형범의 패스를 받아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부산도 전반 28분과 30분 강승조가 연이어 슈팅을 해봤지만 잇달아 권순태의 정면으로 가면서 만회골의 기회를 놓치면서 만회골을 뽑지 못하고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양 팀 감독의 용병술 대결이 불을 뿜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김승현과 정성훈을 투입하면서 동점골을 위해 공격력을 보강한 부산이 후반 2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주승진이 올려준 볼을 반대편에 있던 김승현이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뽑아내면서 먼저 재미를 봤다.
동점골을 허용한 전북은 신예 온병훈과 서정진을 투입했다. 온병훈과 서정진은 그라운드를 누비기 시작한 지 4분 만인 후반 17분 우측 측면을 돌파한 신광훈이 올린 크로스를 서정진이 솟구쳐 오르며 뒤로 떨궈주자 달려들던 온병훈이 왼발 슛으로 추가골을 합작해내며 최강희 감독의 기대에 완전히 부응했다.
다시 기세를 올린 전북은 몇 번의 기회를 잡으면서 추가골을 노렸지만 후반 26분 수비수 이요한이 거친 플레이로 퇴장당하면서 부산에 주도권을 내주게 됐다.
주도권을 잡은 부산은 수적 우위를 앞세워 전북을 거칠게 위협했지만 전북은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부산의 공격을 잘 막아내고 힘겹게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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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화성 부천 나란히 후기리그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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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1 - 0 온고을
지난주 설욕을 벼르던 용인에 또다시 패한 전기리그 우승팀 화성신우전자(이하 화성)이 전주온고을 FC(이하 온고을)에 힘겹게 승리를 거두고 후기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화성은 12일 전주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K3리그 후기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42분 터진 김승철의 결승골을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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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한창우 두 골 서울 경주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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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유나이티드(이하 서울)가 경주시민축구단(이하 경주)에 승리를 거두고 후기리그 첫 승을 거뒀다.
서울은 12일 잠실보조구장에서 벌어진 K3리그 후기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넣은 한창우의 활약을 등에 업고 2대0으로 경주를 물리쳤다.
서울은 초반 선제골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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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용인 후반 세골로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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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축구단(이하 용인)이 후반에만 세 골을 터뜨리는 집중력을 보이며 아산유나이티드(이하 아산)에 역전승을 거뒀다.
용인은 12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K3리그 후기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아산에 먼저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세 골을 포함해 연이어 네 골을 몰아서 뽑아내면서 4대1로 역전승을 거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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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양주 힘겹게 파발 꺾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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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민축구단(이하 양주)이 난타전 끝에 서울파발 FC(이하 파발)을 힘겹게 누르고 후기리그 2연승을 달렸다.
양주는 12일 은평구립구장에서 벌어진 K3리그 후기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선수 한 명의 퇴장으로 10명으로 맞선 파발과 7골을 주고받는 접전 끝에 4대3으로 신승을 거두며 후기리그 2연승과 함께 6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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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광주 창원 대파 통합 2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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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서울과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용인에 통합 2위 자리를 내줬던 광주광산 FC(이하 광주)가 홈에서 무더기 골을 쏟아내며 창원유나이티드(이하 창원)를 대파하고 다시 2위 자리에 올랐다.
광주는 12일 호남대 운동장에서 벌어진 K3리그 후기리그 2라운드 창원과의 경기에서 공격을 진두 지휘한 주장 신은빈과 4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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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남양주 천안꺾고 후기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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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가 천안FC(이하 천안)에 완승을 거두고 전기리그 마지막 경기를 포함해 3연승을 질주하며 후기리그 1위로 등극했다.
남양주는 12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K3리그 후기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새로 영입된 선수들이 연이어 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펼치며 천안을 3대0으로 완파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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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서울 울산과 비기며 연승행진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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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팀들을 추격하기 위해 갈길이 바쁜 3위 서울이 울산과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승행진을 멈췄다.
서울은 12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K리그 14라운드 경기에서 4위 울산과 무려 27개의 슈팅을 주고받는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지만 끝내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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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전남 포항꺾고 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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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연패의 늪에서 허우적대던 제철가 형제의 맞대결에서 전남이 승리를 거두고 지긋한 연패에서 벗어났다.
전남은 12일 광양전용구장에서 벌어진 포항과의 14라운드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두고 4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주축 김태수와 김치우가 경고누적과 발가락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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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경남 네 골 폭죽 대구 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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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에서 네 골을 터뜨리며 대구를 울린 경남이 또다시 네 골을 터트리는 화력을 자랑하며 대구를 물리치고 세 계단이나 순위가 상승한 5위로 뛰어올랐다.
경남은 1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K리그 14라운드 대구와의 경기에서 공격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대구를 4대1로 크게 물리치고 포항을 다득점에서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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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성남, 광주 제압 5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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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 듀오 두두와 모따가 맹활약을 펼친 성남이 광주를 물리치고 5연승을 달리며 선두 수원을 승점 6점차로 좁혔다.
성남은 13일 성남탄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K리그 14라운드 경기에서 후반에만 세 골을 합작한 두두와 모따의 활약을 앞세워 김용대가 분전한 광주를 3대0으로 꺾고 5연승을 달렸다.
두 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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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전북 수적 열세 딛고 부산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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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이 힘겹게 부산을 물리치고 모처럼 승리의 기쁨을 맛보면서 역대 상대 전적에서 18승 13무 17패로 한 발 앞서나가게 됐다.
전북은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K리그 14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26분 이요한의 퇴장으로 인하여 수적 열세 속에서도 2대1로 승리를 따내며 컵대회 포함 여섯 경기 만에 귀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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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에릭 결승골 대전 수원 리그 연승행진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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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서 수원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여오던 대전이 수원의 올시즌 첫 리그경기의 패배를 선물했다.
대전은 1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K리그 14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터진 에릭의 결승골로 수원을 1대0으로 물리치고 수원의 12연승을 저지시키면서 지난 2003년 5월 이후 계속된 대 수원전 홈경기 무패행진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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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선수권>대전, 안산 우승컵 놓고 외나무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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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명문이냐? 전통의 강호냐?
종착점을 눈앞에 둔 내셔널리그 선수권대회의 패권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신흥 명문으로 떠오른 대전한국수력원자력(이하 대전)과 전통의 강호인 안산할렐루야(이하 안산)의 대결로 정해지게 됐다.
대전과 안산이 4강전에서 각각 강릉시청(이하 강릉)과 인천코레일(이하 인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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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광주 - 서울 무승부 한 계단씩 내려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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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 - 2 서울
전기리그 우승을 아쉽게 놓친 광주광산FC(이하 광주)와 서울유나이티드(이하 서울)이 후기리그 첫 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쳤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광주와 서울은 5일 호남대운동장에서 벌어진 K3리그 후기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네 골을 주고받는 팽팽한 접전을 벌였지만 2대2로 비기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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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양주 아산 꺾고 4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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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민축구단(이하 양주)이 원정에서 아산유나이티드(이하 아산)를 물리치고 4위에 올랐다.
양주는 5일 아산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K3리그 후기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아산을 3대1로 꺾으면서 서울을 밀어내고 4위 자리에 다시 올랐다.
경기 초반 아산의 기세에 잠시 주춤한 양주는 이내 전열을 가다듬고 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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