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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부산, 졸전 속 노원과 무승부
기사 작성일 : 08-09-25 13:30
예산과 인천도 득점없이 비겨


부산 0 - 0 노원

  상위권 진입을 위해 갈길바쁘던 부산교통공사(이하 부산)가 답답한 경기를 펼치며 노원험멜(이하 노원)과 비기며 승점 1점만을 챙기는데 만족했다.
 
  부산은 20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벌어진 내셔널리그 후기 6라운드 경기에서 한 명이 퇴장당한 노원과 0대0으로 비겼다.
 
  공격수 김진일이 경고누적으로 미드필더 하태근이 컨디션 난조로 각각 경기에 나서지 못한 부산은 이재영의 측면 돌파와 미드필드에서의 패스플레이로 공격의 물꼬를 트려고 했지만 이수재를 중심으로 한 노원의 수비벽을 좀처럼 허물지 못했다.
 
  부산은 전반 23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 구석에서 김기범이 회전을 안주고 시도한 슈팅이 골문을 살짝 벗어난 데이어 전반 40분 이재영이 올려준 크로스를 유효진이 노마크 상태에서 시도한 헤딩슛이 골문을 넘기면서 골운마저 따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노원도 전반 38분 왼쪽에서 올라온 볼이 김율진에게 노마크 상태에서의 헤딩슛으로 연결되는듯했지만 아쉽게 놓치면서 전반을 득점없이 마치고 말았다.
 
  후반에도 노원은 문전에서 수차례 헤딩슛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위기를 잘 넘긴 부산은 후반 26분 이영웅의 돌파를 막던 이수재가 파울을 범하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냄과 동시에 격렬한 항의를 하던 이수재가 퇴장당하면서 수적인 우세까지 점했지만 페널티킥을 김도용이 실축하고 수적인 우위를 활용하지 못하면서 승점 1점에 만족해야했다.
 
  부산은 5위로 내려앉았고,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노원은 8위를 유지했다.

예산 0 - 0 인천

 
  20일 예산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예산유나이티드(이하 예산)와 인천코레일(이하 인천)의 경기도 양 팀이 90분간 득점을 올리지 못한 채 0대0 무승부로 끝이나고 말았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양 팀은 약속이라도 한듯 낮고 짧은 패스를 구사하며 시종일관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골을 기록하지 못한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 양 팀은 공격 전술에 변화를 주면서 골을 노렸다. 인천은 과감한 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로 공격을 펼쳤고, 예산도 스루패스와 기습적인 중거리 슛으로 응수했다.
 
  후반 21분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가면서 골운마저 따르지 않던 인천은 이후에도 4~5번 정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단 한번의 찬스도 살리지 못하고 결국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인천은 10위로 한계단 올라섰고, 예산 역시 골득실차에서 앞서며 홍천을 끌어내리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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