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제2차 이사회.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올해 K리그에 전임심판 46명 활동, 지난달 14일부터 25일까지 동계훈련 실시
수원FC와 강원FC의 홈경기장 한시적 이전 허용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014년 제 2차 이사회를 열어 아래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우선 승강제 실시 등 원활한 경기위원회 운영을 위해 기존 위원장 이외에 부위원장을 추가 선임키로 했다. 경기부위원장에는 전인석 경기위원이 선임됐다.
또한 올해 도핑 검사를 확대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연맹에 등록된 모든 선수는 경기 기간 중 검사와 경기 기간외 검사 대상자가 되며, 검사 대상자의 선정 방식은 무작위 추첨 방식과 표적검사 방식을 병행한다.
2014년 K리그에는 전임심판 46명이 활동한다. 작년에 활동했던 심판 중 15명(31%)이 탈락했고, 지난달 5일부터 13일까지 제주도에서 연맹과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13명이 새롭게 선발됐다. 올해 K리그 전임심판 전원은 지난달 14일부터 25일까지 동계훈련을 실시했다. 동계훈련에 참가한 전임심판들은 약 50여 차례의 연습경기에 투입돼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훈련을 소화했다.
이사회는 K리그 챌린지 수원FC와 강원FC의 홈경기장의 2014년 한시적 이전을 허용했다. 수원FC는 올해 수원월드컵경기장, 강원FC는 춘천종합운동장에서 8경기, 원주종합운동장에서 9경기를 치른다. 수원FC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수원종합운동장 잔디 전면 교체, 강원FC는 2015년 전국체전 개최로 인한 강릉종합운동장 리모델링을 진행, 홈 경기장을 옮겨 경기를 치르게 된다. 클럽은 홈경기의 80% 이상을 홈 경기장에서 실시해야 하지만 이사회의 승인을 얻은 경우에는 변경 가능하다.
유소년 클럽 활성화와 유소년 선수의 출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U-23 선수들을 경기출전선수 엔트리에 의무 등록해야 한다. 단, U-22 대표팀 차출 기간인 오는 7일부터 13일 사이에 개최되는 경기에서 대표팀 선수가 차출된 해당 클럽과 상대팀은 차출된 선수의 인원수만큼 엔트리 의무 등록 규정을 적용시키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사회는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의 정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안산은 경찰청과 지난달 11일 연고협약식을 맺었다.
석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