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중왕전 진출 목표”


Q. 제주에서 스토브리그를 치르는 기분이 어떤가?
- 시즌이 시작하기 전 스토브리그에 참가하면서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좋다. 동료선수들과 서로 호흡을 맞춰볼 수도 있고, 다른 팀과 겨루면서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것 같다.

Q. 자신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 드리블에는 자신 있다. 또한 수비능력도 뛰어나다고 자부한다.

Q. 반면에 더 보완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
- 나는 미드필더이기 때문에 볼 배급이 원활해야 한다. 패싱력을 더 보완해 볼 배급력을 키울 것이다.

Q. 올 시즌을 맞아하는 각오한마디…
- 이제 3학년이 돼 주전으로 뛰게 됐다. 게다가 주장이라는 책임감까지 더해져 올해는 특별하게 보낼 것 같다. 팀의 맏형으로서 또 주장으로서 동료선수들을 잘 이끌고 감독님 지시에도 잘 따르며 열심히 뛸 것이다. 그리고 올해는 왕중왕전 진출 욕심이 매우 크다.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둬 왕중왕전에 진출 할 것이다.

김상희 기자
사진=이기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