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년 만에 우승!! 감회가 새롭다”
Q. 우승 소감부터 말해달라.
- 소년체전에서 15년 만에 다시 우승을 되찾았는데, 정말 감회가 새롭다. 사실 올 시즌 우리 선수들 기량이 고루 좋아 큰 기대를 하고 있었고 내심 소년체전에서 만큼은 꼭 우승을 차지하고 싶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정말 기쁘다. 이번 대회 기간 내내 우리 어린 선수들도 정말 힘들었을 텐데 우승에 대한 열정으로 잘 참고 견뎌냈다. 특히 이번 대회 주전 대부분이 지난 2009년 대회 결승 당시 벤치에 있었던 선수들이었다. 선수들 사이에서도 이번에는 꼭 우승을 차지하자며 하나로 뭉쳤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Q. 이번 대회에서 가장 힘들었던 경기는?
- 아무래도 결승전이 가장 힘들었다. 결승전 상대인 조촌초 역시 전국에서 정말 알아주는 강팀이고 예상했던 상대를 결승에서 만났다. 오늘 경기에 나서면서 선수들에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서자고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빠른 시간에 선제골이 터졌고 작전이 잘 맞아떨어졌다. 특히 이번 대회 주전 대부분이 지난 2009년 대회 결승 당시 벤치에 있었던 선수들이어서 경기 전 이번엔 꼭 우승하자고 했다.
Q. 이번 대회 수훈 선수는?
- 모든 선수들이 정말 다 잘해줬다. 하지만 부상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기간 내내 수비수로 나서며 상대방 공격수를 잘 막아줬던 김영일과 김찬이 잘했다. 축구에 대한 열정과 승부욕 그리고 투지가 정말 빛났다.
Q. 이미 올 시즌 2관왕에 올랐다. 남은 목표가 있다면?
- 우선 매 경기 정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목표다. 그러면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부상선수 없이 한 해를 마치고 싶다. 하지만 나 역시 지도자라 우승에 대한 욕심이 없을 수는 없다. 개인적으로는 올 시즌 초에 3관왕 정도 생각했었다. 남은 대회에서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둬 그 목표를 넘어서도록 노력하겠다.
Q. 지원 여건은 어떤가?
- 아무래도 클럽에서 신경쓰다보니 전국 최고의 수준이라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 나는 이러한 최고의 환경에서 우리 선수들을 잘 육성해 좋은 선수로 성장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내 임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