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신문:::
로그인 |  회원가입 |  구독신청
<대통령금배> 광운전공 우승
기사 작성일 : 08-06-26 11:52




승부차기 접전... 19년만에 전국대회 제패


장훈고(이하 장훈)의 여섯 번째 키커 김종필의 슈팅이 광운전공(이하 광운) 골키퍼 최필수의 손에 맞고 나오면서 우승이 확정된 순간 광운 양승운 감독은 감정에 복받친 듯 펑펑 울음을 터뜨리며 창단 첫 우승의 기쁨을 표현했다.

  지난 20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제41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하던 언남고를 힘겹게 꺾고 결승에 오른 광운이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승부를 펼치며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장훈을 물리치고 19년 만에 처음 전국대회 우승에 올랐다. 

  춘계연맹전에서도 결승에 진출하며 우승을 넘봤지만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완패를 당하며 신갈고의 춘계연맹전 3연패를 그저 부러운 눈으로 바라봐야만했던 광운은 장훈과의 결승에서 연장까지 100분을 1대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6대5로 승리하며 대통령금배를 차지했다.

  광운은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나서며 장훈의 공격을 막았지만 단 한순간 역습을 허용하며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24분 상대 수비가 걷어낸 볼을 가로챈 이재관이 수비수 뒤로 돌아가는 문선민에게 연결해준 것을 골에어리어 오른쪽에서 문선민이 강하게 찬 것이 광운 수비수 몸에 맞고 방향이 바뀌며 골로 연결됐다.

  광운은 후반 들어 정대운의 왼쪽 돌파가 활발해지면서 기회를 노렸지만 준결승전에서 이번 대회 6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오른 정세영이 버틴 서울체고의 공격을 꽁꽁 틀어막고 연장 승부 끝에 결승에 진출한 장훈의 막강한 수비를 뚫어내는 것이 여간 쉽지 않은 모습이었다.

  후반 17분 정대운이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머리에 갖다댔지만 장훈 골키퍼 김기용의 선방에 막혀 동점골의 기회를 놓친 광운은 후반 20분 기어이 동점을 만들어냈다.

  골라인을 벗어날 것처럼 보인 공을 악착같이 쫓아가 살려낸 강민석이 오른쪽 페널티박스에서 기습적인 슈팅을 날린 것을 장훈의 김기용이 몸을 날리면서 막아내자 앞에 서있던 김창우가 여유있게 밀어넣으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이후 양 팀은 남은 후반 20분과 연장 20분 간 숨막힐 듯한 접전을 계속 벌였지만 골을 뽑아내지 못하고 승부차기에 접어들었다.

  승부차기 돌입해서도 양 팀간의 팽팽한 균형은 좀처럼 깨질지 몰랐다. 광운이 넣어서 앞서가면 장훈도 곧바로 성공시키면서 어깨를 나란히 하는 상황이 다섯 번이나 계속 되풀이됐다.

  팽팽히 진행되던 승부차기는 결국 양 팀에서 각각 여섯 명이 키커로 나선 후에야 끝이 났다.

  광운의 여섯 번째 키커로 나선 김창우도 앞선 열 명이 그런 것처럼 당연한 듯이 골을 성공시켰다. 장훈의 여섯 번째 키커로 나선 김종필의 발을 떠난 볼은 팔을 쭉뻗으며 몸을 날린 최필수의 손에 맞고 흘러 나오면서 길고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가 찍어졌고 광운의 선수들은 너나 할 것없이 얼싸안고 승리에 기쁨에 취한 반면 장훈의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힘없이 주저앉으며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충주에서 김영근 기자-

[한국축구포탈 Copyright ⓒ 한국축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목록으로   ▲ 맨위로
  
한양공고, 신임 감독에 이원철씨 선임
한양공고 신임 감독에 이원철(42)씨가 선임됐다. 한양공고는 축구동문회(회장 장순필)가 추천한 3인의 후보 중 이원철씨를 이훈 전 감독의 후임자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원철 신임 감독은 광희중학교 감독을 9년간 역임했으며, 한양공고와 전주대학교 포항스틸러스를 거친 경기인 출신이다. 이원철 감독은 지…
  
부천 정명고, 20년 만에 전국체전 경기도 대표로 출전
부천 정명고(교장 이옥영. 60)가 신갈고에 승부차기 승을 거두고 제89회 전남 전국체전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다. 지난 11일 오전 열린 결승전에서 정명고는 박광재(2학년)의 선제 골로 경기를 앞서 나갔으나 곧 따라붙는 신갈고에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2 : 2로 경기를 마쳤다. 정규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긴 양 팀은…
  
우리는 목동의 왕자, 동갑내기 젊은 영웅 오승인, 정종선 감독
오승인 감독이 이끄는 광운대학과 정종선 감독이 이끄는 언남고가 제89회 전남 전국체전 대학과 고등학교부에 서울시 대표로 각각 출전하게 됐다. 10일 오후 광운대는 동국대를 2 : 0으로, 11일 오후 언남고는 보인고를 2 : 1로 각각 제압하고 서울시 체전대표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오승인 감독과 정종선 감…
  
광운대, 동국대 2 : 0으로 서울시 쳬전예선 우승 영광'
광운대가 10일 오후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9회 전국체전 서울시 예선에서 동국대를 2 : 0 으로 일축하고 전국체전 서울시대학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광운대 오승인(43) 감독은 이로서 지난 봄 양구에서 열린 대학 춘계연맹전 우승에 이어 서울시 전국체전 예선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모교를 대학축구…
  
남수원중, 느닷없이 터진 팀 해체설로 ‘왁자지껄’
신흥 중학축구의 명문 남수원중이 느닷없는 팀 해체설로 큰 홍역을 치르고 있다. 천안 오룡기에서 남수원중은 쾌조의 순항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우승의 감격은 잠시, 파다한 팀 해체설 때문인지 선수들과 학부모들은 크게 동요하는 기색이다. 남수원중 학부모들이 7월15일 오전 학교장을 방문하는 과…
울산 전남 득점없이 무승부
챌린지컵 고교축구최강전 결승에서 맞닥뜨린 울산(현대고)과 전남(광양제철고)가 첫 판에서 90분간 팽팽한 접전을 벌였지만 끝내 골을 뽑아내지 못하면서 비기고 말았다. 두 팀은 5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결승 1차전 경기에서 0대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원정에 나선 전남은 전반 초반부터 미드필…
  
고려대, 힘겹게 대학축구 5연패
고려대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동국대를 힘겹게 물리치고 대학축구대회에서 지난 2004년부터 5년 연속 정상에 등극하는 금자탑을 쌓았다. 고려대는 26일 남해 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벌어진 제9회 전국대학축구대회 청룡그룹 결승전에서 후반 자책골을 한 골씩 주고 받으며 1대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도 8…
울산 VS 전남 결승 빅뱅
각 구단의 18세 클럽이 자웅을 겨룸으로써 미래 K리그 판도를 점쳐볼 수 있는 ‘2008 SBS 고교 챌린지컵’이 울산의 U-18 클럽인 현대고와 전남의 U-18인 광양제철고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남부리그에서 나란히 9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골득실차로 1, 2위를 각각 차지하며 4강 무대를 밟은 두 팀은 4강전에서 함께 …
  
‘부경고 협회장배 우승, 전주공고에 1 : 0 신승‘
부경고가 제34회 대한축구협회장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전주공고와 맞붙은 부경고는 전반 2분에 터진 김승원의 결승골을 잘 지켜내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협회장배에서 부경고가 끝내 우승을 차지하긴 했지만 예선에서부터 잡음이 끓이지 않아 개운치 못한 우승이라는 부정…
  
광운전공, 19년 만에 대통령금배에서 역전 우승‘
광운전공(이하 광운)이 험난한 전선을 뚫고 대통령금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것도 역전우승이었다. 올 봄 남해선수권대회에서 신갈고에 분패하며 우승 문턱에서 맛본 쓰디 쓴 좌절을 떨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라운드의 여우‘ 양승은 감독이 이끄는 광운이 우승 문턱에서 좌절한 것은 벌써 2번 째. 결승에서 장…
  
<대통령금배> 광운전공 우승
장훈고(이하 장훈)의 여섯 번째 키커 김종필의 슈팅이 광운전공(이하 광운) 골키퍼 최필수의 손에 맞고 나오면서 우승이 확정된 순간 광운 양승운 감독은 감정에 복받친 듯 펑펑 울음을 터뜨리며 창단 첫 우승의 기쁨을 표현했다. 지난 20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제41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한양공고, 모교 출신 지도자 대상으로 신임 감독 공모
한양공고가 공개모집 형식으로 신임 감독을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한양공고 OB축구회 (회장 장순필)는 6월 말로 임기를 마치는 이훈 감독의 후임자를 공모하기로 하고 다음과 같은 자격 조건을 갖춘 동문 중에서 신임 감독을 추천하겠다고 발표했다. 동문 출신 지도자 중에서 ‘40대 이상인 자, 지도자 경력이 6년 …
  
둔촌 중, 이강옥의 끝없는 제자 사랑 거금 스카우트 단호하게 거…
강동의 둔촌 중(교장. 김군배)은 고교 감독들로부터 ‘별난 축구부’ 라는 별명을 얻고 있다. 당연하게 이강옥 감독도 비슷한 별명을 듣고 있으며 내일의 한국축구를 이끌어갈 ‘인재 산실의 교장’ 쯤으로 불린다. 이강옥 감독을 쭉 지켜보면서 학원 축구계에 진정한 지도자상이 어떤 것인지 반문하지 않을 수 …
  
<백운기> 오현고 감격의 첫 우승
제주 오현고가 제10회 백운기 전국고교축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951년 창단 후 처음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준결승에서 태성고를 1대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오현고는 12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전에서 다섯 골을 주고 받는 난타전을 벌인 끝에 준결승에서 강호 영…
  
<오룡기> 남수원중, 안산부곡중 꺾고 우승
제9회 오룡기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일부 신진 심판들의 오심으로 대회 초반 지도자들의 큰 불만을 사긴 했으나 유병수 회장과 강대연 전무의 뜨거운 노력으로 지도자들을 설득하고 천안 시청 관계자들과 경기·심판 감독관들의 열성적인 노력과 봉사로 큰 불상 없이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 특히 충남축구협회 평 이…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맨위로
SMS 알림


스타스포츠 이용약관 개인보호정책 02-3127-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