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광양제철, 포철 각각 2관왕
올해 중등부에서는 강호로 손꼽히는 중동중, 광양제철중, 포철중이 각각 2관왕을 차지하면서 마무리됐다.
이승욱 감독이 이끄는 중동중은 3월에 벌어진 춘계연맹전 청룡그룹에서 통진중을 꺾고 가장 먼저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8월 벌어진 추계연맹전 봉황그룹에서 3위를 차지하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중동중은 올시즌 마지막 대회인 중등축구선수권대회에서 부평동중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대미를 장식했다.
U-15 대표팀 상비군인 미드필더 오영준과 공격수 박정빈을 앞세워 춘계연맹전 화랑그룹 우승을 차지한 전통의 강호 광양제철중은 5월 벌어진 소년체전에서 또 한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내친 김에 3관왕을 노리던 광양제철중은 맨유 프리미어컵에서 결승에 오르며 기회를 잡았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역시 손꼽히는 강호 중 하나인 포철중도 공격수 이광훈의 활약에 힘입어 대구광역시장기 전국중학교축구대회와 추계연맹전 화랑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2관왕에 올랐다.
역시 강호로 꼽히는 동북중은 추계연맹전 봉황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추계연맹전 최종전에서 3위에 올랐으며, 현대중도 청룡기 우승에 이어 소년체전에서 3위에 오르면서 강호로써 손색이 없는 성적을 거뒀다.
그동안 좀처럼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팀들의 약진도 무척이나 두드러진 한 해였다.
춘계연맹전 충무그룹에서 2연패를 노리던 양평중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사하중은 중등축구선수권대회에서도 3위에 오르며 신흥 명문의 탄생을 알렸고, 춘계연맹전에서 지역 라이벌 광양제철중에 패하며 우승컵을 내준 장흥중은 금석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춘계연맹전 봉황그룹에서 보인중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역곡중은 탐라기 탐라그룹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춘계연맹전 화랑그룹에서 3위를 차지한 문래중은 추계연맹전 청룡그룹에서 마침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오룡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남수원중은 추계연맹전 화랑그룹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오룡기에서 남수원중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한 안산부곡중은 강호 광양제철중을 꺾고 한국을 대표해서 맨유 프리미어컵 세계 대회에 출전하는 영광을 안았다.
추계연맹전 충무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한 재현중과 탐라기 삼다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해중 8팀이 가리는 왕중왕전에서도 각각 우승을 해내는 기염을 토했다.
구로중과 율전중, 공릉중은 탐라기 탐라그룹, 한라그룹, 영주그룹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발곡중도 추계연맹전 백호그룹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신필중 기자(pjshin@weeklysocc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