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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연세대, 명지대 또 울리며 무패행진
기사 작성일 : 08-10-17 13:32



연세대가 1주일 만에 명지대에 또다시 한 골차 승리를 거두며 네 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5월 FA컵 참가로 인해 명지대와의 5라운드 홈경기를 미뤄야했던 연세대는 운동장 공사로 인해 9일 또다시 명지대 운동장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전반 6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김홍일이 침착하게 골문 빈 곳으로 찔러넣으며 선제골을 뽑아낸 연세대는 전반 9분 조찬호가 상대 수비 몸에 맞고 나온 볼을 다시 차 넣으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시작한 지 채 10분도 되지 않은 시간에 두 골을 실점한 명지대는 전반 14분 왼쪽에서 얻은 코너킥 상황에서 임재훈이 올려준 볼을 박철우가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들어서 만회골을 노린 명지대의 반격이 거셌다. 명지대는 후반 6분 자기 진영에서 상대의 볼을 빼앗은 임재훈이 질풍같은 드리블로 순식간에 연세대 진영 아크 왼쪽까지 치고 간 후 회심의 중거리 슛을 날렸지만 연세대 골키퍼 정의도의 선방에 막히면서 찬스를 놓쳤다.
 
  명지대는 이후에도 계속해서 공격을 퍼부으며 골을 노렸지만 마지막 순간 골결정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면서 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명지대의 거센 공격을 막아내던 연세대는 후반 종료 직전 김민균의 크로스에 이은 김슬기에게 헤딩슛을 허용했지만 볼이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가면서 가까스로 승리를 챙겼다.
 
  수원대는 13일 홈에서 벌어진 성균관대와의 경기에서 결정적인 순간마다 선방을 거듭한 골키퍼 서창환의 선방에 힘입어 2대1로 승리를 거두며 9일 중앙대에게 당한 패배의 아픔을 씻었다.
 
  전반을 0대0으로 비긴 채 마친 수원대는 후반 18분 이진우가 슈팅으로 연결한 볼을 성균관대 수비수 진성진이 헤딩으로 걷어낸다는 것이 굴절되어 행운의 선제골을 뽑았다.
 
  수원대는 후반 26분 교체 투입된 이종원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31분 김두교가 올린 코너킥을 김영광이 머리로 떨궈준 것을 김도훈이 골로 연결하면서 결승골을 뽑아냈다.
 
  한편 10일 벌어진 고려대와 건국대의 경기에서는 두 팀이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신필중 기자(pjshin@weeklysocc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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