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능곡고의 선두추격이 시작됐다.
경기 북부리그에 속한 능곡고는 지난 13일 파주NFC 인조구장에서 펼쳐진 일동고와의 경기에서 백민수, 오창근의 연속골에 힘입어 2:1의 승리를 따냈다.
근소한 우위를 보이던 능곡고는 전반 17분 백민수의 선제골이 터진 이후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일동고를 압박했다.
이후 여러 차례 기회에서 아쉽게 골을 기록하지 못한 능곡고는 1: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능곡고의 공세 속에 일동고가 간간히 역습으로 나오는 전반과 비슷한 양상으로 이어지던 경기는 후반 24분 오창근의 슈팅이 골문을 가르면서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패색이 짙던 일동고는 경기종료직전 추가시간에 방규섭이 한 골을 만회하면서 영패를 모면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결국 2:1의 승리를 따낸 능곡고는 선두와의 격차를 승점 2점차까지 좁히면서 선두추격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됐다.
한편, 북부리그 선두를 달리는 경민정산공고는 의정부고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후반 11분 실점하면서 1:1 무승부를 기록, 3경기 연속 무승부 경기를 펼치면서 선두추격을 허용하게 됐다.
또한, 경기 남서리그에서는 태성고가 김태훈, 이강풍의 연속골로 청운고를 누르고 2연승으로 선두와의 격차를 좁혔다. 선두를 유지하는 수원공고는 이 날 삼일공고와의 경기에서 종료 직전 강민의 극적인 동점골로 2:2무승부를 이뤄 태성고의 추격을 허용했다.
신갈고는 이천제일고와의 경기에서 김혁진이 후반 19분 먼저 선제골을 기록하였지만 후반 35분과 37분에 연속골을 내주고 2:1로 역전패를 당하며 리그에서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신석주 기자 (vision007@weeklysocc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