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원초가 클럽팀인 서초FC MB를 한 수 가르치며 손쉽게 1승을 챙겼다.
잠원초는 지난 13일 본교에서 펼쳐진 경기서 서초FC MB를 맹성영의 두 골을 앞세워 5:1의 압승을 거뒀다.
상대를 얕본 탓인지 잠원초는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며 실수를 범하는 등 우세한 경기였지만 슈팅이 조금씩 벗어나면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종종 서초FC MB에 실점상황을 허용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잠원초는 전반 10분에서야 김지석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몸을 날려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만들어 내면서 본연의 플레이를 펼치기 시작했다.
이후 4분 후 김성호의 헤딩슛이 골키퍼 손 맞고 골문으로 흘러가면서 두 번째 골을 터트렸다. 골키퍼의 실수도 있었지만, 잠원초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잠원초는 후반 들어 더욱 맹공을 쏟아부으며 클럽팀을 당황케 했다.
6분과 16분 연이어 골을 터트린 맹성영의 활약을 앞세운 잠원초는 22분 김영훈이 추가골을 터트리며 5:0을 만들었다.
잠원초는 방심한 탓인지 종료 직전 백두산에게 중거리 슛을 허용하면서 오점을 남겼지만, 5:1의 비교적 만족스러운 경기를 펼쳤다.
한편, 같은 날 펼쳐진 리그전에서 오류초는 광장초에 다소 밀리는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 12분 이재원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내며 1:0의 신승을 거뒀다.
서울 중부리그 선두인 신용산초는 화계초와의 경기에서 4골 차의 대승을 거두며 8승 2무를 기록, 독주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신석주 기자 (vision007@weeklysoccer.co.kr)
사진 = 고재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