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청운중(이하 청운중)이 또다시 우승을 차지하며 춘계여자연맹전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남자부에 앞서 치러진 경기에서 청운중은 전북 삼례여중을 상대로 한 수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편안한 승리를 따냈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권민지의 슈팅으로 포문을 연 청운중은 상대를 압박하며 일방적인 경기가 펼쳐졌다.
삼례여중은 청운중의 공세에 맞서 최빛나 만을 공격에 세워둔 채 수비에 집중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삼례여중은 전반 10분 만에 무너졌다. 전반 10분 청운중의 김우리가 중앙돌파에 이어 스루패스로 공간에 찔러줬고, 달려들던 김혜영이 반대쪽 포스트를 보고 밀어넣으면서 앞서가는 골을 만들었다.
일방적인 경기는 후반 5분 이소담의 중거리 슛으로 추가골을 터트리며 완벽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시종일관 청운중에 압도당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친 삼례여중은 경기내내 무기력한 플레이로 관중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청운중은 이번 우승으로 여중부의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사진 = 안상현 기자
신석주 기자(vision007@weeklysocc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