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학성고가 기장고를 물리치고 치열한 선두 경쟁에서 한 걸음 앞서 나갔다.
지난 11일 개성고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울산학성고는 김태훈과 구자현, 홍돈현의 연속골에 힘입어 기장고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 빠르게 득점포가 가동되면서 경기는 흥미롭게 진행됐다. 기장고는 전반 5분 만에 박진성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저력의 울산학성고는 만만히 물러나지 않았다.
전반 25분 김태훈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균형을 맞춘 울산학성고는 35분 끝내 구자현의 슈팅이 골망에 꽂히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어느새 역전에 성공한 울산학성고는 여유를 찾으며 본연의 경기를 펼쳤고 후반 20분 홍돈현이 승부의 쐐기골을 뽑으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강릉문성고와 강릉제일고의 1,2위 맞대결로 관심을 끈 영동권리그에서는 강릉문성고가 2:0으로 승리하며 독주태세를 갖췄다.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던 경기는 전반 26분 강릉문성고 임명신의 발끝에서 골이 터져 나오며 더욱더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치열한 공방전으로 이어지던 경기는 결국 후반 13분 임명신이 또다시 강릉제일고의 골망을 흔들면서 2:0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승점 3점차 박빙의 선두를 유지해 온 강릉문성고는 이 날 승리로 6점차까지 벌여 당분간 선두유지에 여유가 생겼다.
중부리그에서는 전북이리고가 전북백제고를 물리치고 무패행진은 물론 선두자리까지 유지하며 행복한 한 주를 보냈다.
전북이리고는 전주공고에서 펼쳐진 백제고와의 경기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4:0의 완승을 이끌었다.
전반 37분 송수영의 선제골로 앞서간 전북이리고는 홍에녹, 이진규, 장준영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이 날 승리로 전북이리고는 2위인 청주대성고와의 간격을 3점으로 유지했다.
청주대성고도 충남신평고를 상대로 8골을 주고받은 난타전 속에 5:3으로 승리해 치열한 1위 싸움을 예고했다.
사진 = 박종훈 기자
김현석 기자(hyunseok@weeklysocc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