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인고·중대부고 선두 ‘맹추격’… 3팀 승점 동률
서울 동부리그 선두를 질주하던 언남고가 2연패를 당하며 부진의 늪에 빠졌다.
언남고는 지난 4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동부리그 보인고와의 경기에서 3:2로 패해 선두자리마저 위협받게 됐다.
강호 언남고를 잡은 보인고는 승점 20점 고지를 밟으며 언남고와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골득실에 뒤져 선두 탈환에는 실패했다. 한편, 중대부고도 한양공고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으나 승점 20점을 확보해 선두경쟁에 가세했다.
언남고의 독주로 이어지던 서울 동부리그는 최근 언남고가 2연패에 빠지며 주춤하는 사이 대혼전 양상으로 바뀌고 있다.
불꽃 튀는 접전이 이어지던 경기는 후반에 가서야 승패가 갈렸다. 과천고는 후반 4분 이인식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 나갔고 후반 15분 권완규가 추가골을 성공해 손쉽게 승점 3점을 챙겼다.
한편 같은 날 펼쳐진 경기서부리그에서는 과천고가 부명정산고에게 2:0으로 가볍게 승리하면서 선두를 유지했다.
김현석 기자(hyunseok@weeklysocc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