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일월드컵 스타 유상철 감독이 다음달 21일 경 강원도 춘천시 소재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이하 춘천기계공고, 교장 김창석)축구팀을 창단한다.

 이번에 창단을 결정한 춘천기계공고는 개교 40여년의 역사를 가진 학교로 지역의 확고한 명문으로 자리잡은 학교이며 창단 결정 이전에 이미 인조잔디구장 시설을 완비할 정도로 축구부 창단에 열의를 가진 학교이다.

 또한 이번 창단 작업에 가장 결정적인 역할은 바로 춘천기계공고 1회 졸업생이며 현 동문회장직과 학교 운영위원장직을 겸직하고 있는 최종명 동문회장과 춘천시 시의원이며 현 학교 체육후원회장인 박희순(4회) 의원도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을 약속했다.

이기동기자(niceguy@weeklysocc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