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체전 준비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 대구공고 백태현 감독을 만났다. 대구공고는 올해 대구 경북 리그에서 2위를 기록해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했고, 전국대회에서는 8강에 들었다. 백 감독은 “올해 3년 연속으로 대구의 대표로서 전국체전에 진출했고 올해는 4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 대구공고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학교인 만큼 교장선생님과 총동문회에서 상당히 많은 기대를 갖고 있기 때문에 부담이 가지만 최선을 다해서 전국체전에 임할 생각이다”라며 “조직력과 체력을 바탕으로 훈련과 효율적 관리를 통하여 준비를 했다”며 선수들이 지금까지 준비한 것을 실전에서 긴장하지 말고 정신력으로 무장하여 자신들의 플레이를 펼쳤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국체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백 감독이 말하는 대구공고의 장점으로는 “체력과 조직력, 성실한 플레이”를 꼽았다. 그래서 선수들이 흐트러지는 것을 막기 위해 조직적이고 전술적으로 게임을 풀어나가도록 요구하는 편이라고 했다. 특히 우리 팀의 공격 핵심이며 대구 경북리그 득점왕 탁우선(3학년)과 박세진(3학년)에 대해 백 감독은 이들에 게 많이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탁우선은 신체조건도 좋고 스피드도 뛰어나기 때문에 상대의 수비나 몸싸움에 굉장히 강하고 박세진은 뛰어난 스피드로 상대편의 후방을 침투해서 득점을 많이 올리는 것이 장점이다.”라며 두 선수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이들이 가지고 있는 좋은 장점을 잘살려 득점에 성공한다면 경기는 우리에게 유리하게 돌아가지 않겠냐.”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대구공고를 움직이는 팀의 주축 선수들과 만났다. 주장이며 수비를 책임지는 손거산, 허리를 책임지는 이인국, 또 팀의 가공할 만큼 득점포를 성공시키며 공격을 책임지는 탁우선과 박세진선수다. 이들은 “이날 학성고와 연습경기에서 비록 팀이 패하긴 했지만 오늘은 컨디션 조절을 위한 팀 훈련이기에 특별히 의미부여는 없었다. 그러나 연습경기라 하더라도 졌기 때문에 패인을 분석한 뒤 남은 기간 동안 잘 준비를 하여 4강전에서 다시 만날 때는 반드시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구광역시의 대표로 출전하는 만큼 좋은 성적으로 트로피를 품에 안고 돌아와 시민들과 학교에 좋은 추억을 선사하고 싶다고.”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백 감독은 “대구시를 대표해서 나가는 만큼 올해가 3번째고 삼세번이니까 열심히 해서 메달을 꼭 따고 금의환향 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응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구에서 이기동, 석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