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제일고 권혁철감독 ⓒ이기동기자

관동대와 연습경기중인 이천제일고 ⓒ이기동기자

관동대와 연습경기중인 이천제일고 ⓒ이기동기자

선수들에게 작전지시중인 권혁철감독 ⓒ이기동기자

경기마친 후 단체화보 ⓒ이기동기자
- 신한고에서 7년간 있다 모교로 돌아온 권혁철감독!..
강릉 동계 스토브리그에 참가한 이천제일고는 90년대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도 냈고 대표선수도 배출한 팀이었지만, 2000년대 들어와 10년 이상 침체기에 머물렀다. 이 팀이 다시 제 2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도록, 작년 12월 전 신한고 권혁철감독이 모교인 이천제일고 감독으로 새로 부임했다.
“모든 것이 어수선한 가운데 시작을 했지만 빠른 정상화를 이루고 동계훈련을 왔기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출발하겠다“.고 밝혔다
-사실 정상화되지 않은 팀을 이끌고 동계훈련에 오게 됐는데 소감이 어떤가.
이천제일고가 전국대회 2관왕도 하고 이정수 등 대표선수도 배출했는데 2000년대 들어 10년 넘게 침체기가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운동장 시설이나 숙소 등 여건은 상당히 좋다. 과거 지도자들이 자주 바뀌고 틀이 잡히지 않은 가운데 침체된 것은 아쉽다.
모교로 부임하면서 신입생 20명을 뽑았고 신한고에서 기존 선수를 보강 선수규모가 50명 정도가 되어 지금은 정상화된 상태다. 모교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열정을 쏟아 부어 과거 명성을 되찾도록 노력할 것이다.
-팀 정상화 시급할 시기인 만큼 권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를 위해 동계훈련에 어떤 각오?
첫 번째는 모교이자 고향이고 아이들이 옛날 전성기를 찾을 수 있게끔 팀 정비를 잘 하는 것이다. 신한고에 있던 틀 그대로, 선발했던 선수들도 그대로 왔기 때문에 원래 하던 틀대로 가면 준비가 잘 될 것 같다.
또, 현대축구의 흐름을 따라 조직력과 빠른 템포축구를 구사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신입생 20명 왔고, 기존 선수들과 신구 조화는?
기존 선수들은 7명밖에 없기 때문에 적응시간 특별히 필요한건 없다. 신한고에서 하던 틀과 선수들 개개인의 특성을 잘 살려 기존선수들과 신구 조화를 이룬다면 무리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어떤 컬러를 보여줄 것인가?
“90년대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빠른패싱과 공격적인 축구, 조직적인 수비, 그리고 상대팀에 따라 포메이션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지금보다도 나중에 잘 성장할 수 있는 영리한 선수, 장래성 있는 선수위주로 선수선발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팀 컬러는 공격적인 축구를 많이 구사하고 수비는 안정적으로 꾸리고 싶다. 포메이션은 4-2-3-1로 상대팀 전술에 따라 변화를 줄 것이라 말했다.
-동계훈련지를 강릉으로 선택한 이유가?
많은곳을 고민했지만 이천에서 그리 멀지않고, 고교팀과 대학팀도 있고 해서 또 선수들 경험도 쌓고 진학도 신경 써야 하기에 1차로 이곳을 선택을했다.
강릉에서의 일정이 끝나면 고흥, 부산으로 이동해서 좀더 많은 대학팀과 경기하면서 대회 나갈 준비를 하려고 한다. 마무리 훈련은 부산에서 할 것이고 한양대, 고려대등과 연습게임을 치를 예정이다.
-동계훈련의 포커스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부상자가 나오지 않게 하는 것이다. 동계훈련기간에 100% 전력보다는 팀워크를 다져서 환자 없이 마무리 하는 것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
-승부가 과열되다보면 부상염려가 있는데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 있는지.
지도자가 욕심을 버려야 한다. 말 그대로 훈련이기 때문에 다치지 않고 팀워크를 다지는데 중점을 둘 것이다. 지면서 단점이 보이고 보완점도 생기니까 승부에는 크게 연연하지 않게끔 지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2014년도 모교부임 첫 해를 맞아 이천제일고의 목표는?,
올해 리그에서 신갈고, 태성고, 우리 팀이 괜찮다고 하는데 전력을 잘 갖춰서 권역리그 우승을 목표로 왕중왕전 진출을 할 것이다. 전국대회도 기본으로 4강정도 진출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강릉에서 이기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