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FC유소년클럽(단장 박병욱)은 지난 14일 제천시 소재 명성유유예식장에서 기관단체장 및 체육인,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갔었다.
제천FC유소년클럽이 창단되게 된 것은 내년부터 초·중·고를 대상으로 한 학기중 전국 규모의 축구대회를 폐지하고, 지역 리그대회와 연말 왕중왕전으로 전환하는 등 학원축구를 대상으로 '학교체육 정상화'를 위한 선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 (주)KIKA, (주)STAR 후원아래 창단되는 이 축구클럽은 6∼7세, 8∼9세, 10∼13세 등 5개 클럽 30여명의 축구 꿈나무들로 구성되었다.
8∼9세까지 선수 24명은 경남 합천에서 열리는 '전국 풋살경기 및 MBC꿈나무축구대회'에 출전해 전국에 창단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10~13세 선수들도 다음달 시작되는 ‘2009 지역 유소년 리그’에 참가하기 위해 자원관리센터 메인구장에서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창단식 오전에는 제천시 신동 자원관리센터 메인구장에서 대한축구협회 경기국 직원들과 제천시청 축구동호인과의 시범경기도 열렸다.
제천FC축구클럽 단장은 박병욱(45), 부단장은 임동욱, 고문으로는 정호선, 감독은 충남대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1급 심판자격증을 갖고 있는 서동진(생체협 팀장), 수석코치는 한상구(전·서울FC프로선수)씨가 맡았다.
박병욱 단장은 "학교선수는 운동만 하는 학교체육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 유소년축구클럽을 창단하게 됐다" 며 "유럽형 축구시스템을 제천지역에 정착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