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평가전 대비... 남해서 맹훈련
홍명보 감독(사진)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오는 19일 창원축구센터 개막경기로 열리게 되는 일본 올림픽대표팀과의 평가전에 대비해 7일부터 남해에 훈련캠프를 차리고 담금질에 돌입했다.
일왕배 일정과 비행기 일정 때문에 합류하지 못한 조영철(니가타)과 김동섭(도쿠시마)을 제외한 24명의 선수들이 모두 합류한 가운데 훈련을 시작했다.
올림픽대표팀은 12일까지 남해스포츠파크와 남해공설운동장에서 훈련을 펼친 뒤 13일 창원으로 이동해 일본과의 경기를 준비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훈련 시작에 앞두고 인터뷰에 나선 홍명보 감독은 “U-20 월드컵이 끝난 지 두 달 정도 만에 다시 모여 새로운 선수들과 새롭게 출발을 준비한다. 새로움은 많은 기대를 하게 한다.
오늘 모인 선수들이 2012년 런던 올림픽의 주축 선수가 될 것이다. U-19 월드컵의 결과는 빨리 잊고 새로운 목표를 앞세워 한일전부터 나서야 한다”며 한일전 필승의지를 불태웠다.
홍 감독은 이어 “U-20 월드컵 선수들을 팀에 많이 포함했지만 질 높은 경기를 하려면 더 발전해야 한다. 선수들의 발전은 나의 몫이다. 선수들도 각오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한데 이어 “여기 모인 선수 가운데 몇 명이나 올림픽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 아무도 모른다. U-20 월드컵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일단 올림픽 대표팀에 뽑히는 혜택을 받았는데 지금부터가 더 중요하다. U-20 월드컵 성적에 만족하는 선수들은 절대 런던 가는 비행기를 못 탈 것이다. 주변에는 노력하는 선수들이 많다. 그런 선수들보다 2배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선수들의 각성을 요구했다.
신필중 기자 (pjshin@weeklysocc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