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파 선수의 점검을 위해 유럽 출장을 다녀온 조광래 감독(이하 조감독)은 5월 2일 오후 3시 출장 결과에 관련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조감독은 해외파 선수의 몸상태나 경기력을 점검하고 돌아와 간담회를 통해 이에 관한 발표를 하였으나 화두로 떠오른 건 역시 대표 선수 발탁에 관한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6월 3일과 7일 연속으로 A매치를 갖는 대표팀과 6월 이라크와의 평가전, 올림픽 2차 예선을 갖는 올림픽 대표팀, 이번 달 수원컵 U-20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를 갖는 U-20 대표팀에 차출 될 선수에 대하여 조감독은 “먼저 주전으로 뛸 11명의 선수는 대표팀에 유지하면서 올림픽 대표팀으로 발탁 될 선수가 있기 때문에 명단을 5월 중하순경 미리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반드시 대표팀으로 발탁해야 할 보호선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15명까지는 아니더라도 12명 정도는 선정하여 빠른시간 내에 해당 구단에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조감독은 이러한 계획이 1차적으로 6월에 치러질 A매치에 대비하고 기존선수와 젊은 선수의 조화를 알아볼 수 있고 2014 브라질 월드컵 지역예선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지금 상황에서 모든 팀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이며 6월 A매치 이후에 선수발탁에 관한 재 구성안을 각 대표팀 수장들과 코칭스텝과의 상의를 통해 좋은 의견을 내겠다고 했다.
또한 조감독은 홍명보 감독이 특별히 올림픽 대표팀으로 소집을 요청한 구자철(볼프스부르크)에 대해 “배려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국가대표 자격이 있는 선수가 그 이하의 대표팀으로 내려가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경우가 없었다”고 말하며 지동원(전남)에 대해 “위로 올라가야 할 선수이기는 하나 본인의 판단을 중요하게 여기겠다”고 했다. 91년생인 지동원은 U-20 대표팀에도 소집이 가능하다.
홍은기 기자
사진=고재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