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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예선 남북전도 중국에서 개최 |
| 기사 작성일 :
08-08-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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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에 이어 최종예선에도 맞대결을 펼치게 된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이번에도 평양에서 경기를 치를 수 없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남북한 경기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결정에 따라 9월10일 상하이에서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이어 “국기와 국가, 응원단 문제 등을 포함해 경기 개최를 위한 제반 사항들은 FIFA의 월드컵 규정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지 않는 경기 시간 및 경기장 문제는 확정되는대로 FIFA에서 통보해 올 예정이지만 장소는 지난 3월 3차 예선전이 치러진 홍커우 스타디움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
북한은 지난 3차 예선 때와 마찬가지로 평양에서 애국가 연주와 태극기 게양 등의 문제에 대해 아직 반감을 가지고 있음과 동시에 대규모 홈 관중 앞에서의 패배를 우려해 FIFA에 제3국 개최를 요청했다. 여기에 최근 경색된 남북관계도 상해에서 경기를 치르는 이유 중 하나인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은 다음달 1일부터 파주 NFC에서 소집하며 5일 요르단과의 평가전 등 훈련을 진행한 뒤 7일 상해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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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U-19 선수권> 한국, 이라크 꺾고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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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6 대표팀, 도요타컵서 3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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