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명 싸운 제주 vs 포항 23라운드 3:2 제주 승리
연고 이전 반대 퍼포먼스에 대해 이날 경기장에 나온 제주 구단관계자는 관중이 이렇게 적으니 구단 연고이전 생각한 것 아니냐?고 무책임한 발언을 쏟아냈으며, 걸개를 보고 느낀점 있냐고 되묻자?..구단의 공식적 연고 이전 추진은 없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며? 불쾌한 표정을 밝혔다.
또한, 언론과 팬들에 책임을 전가하는 발언으로 이전 추진을 하지도 않았는데 팬들과 언론이 앞서서 그런 것이다 고 밝혔다.
프로축구 존재의미는 팬들이 찾아와야 하지 않나 다시 묻자?..이구동성 참석한 제주 구단관계자는 이렇게 팬들이 적은데 어느 구단이 이전 검토를 하지 않겠냐며 사실상 연고 추진 계획이 있었음을 시인한 대목이다.
기업의 이익만 대변한 채, 프로축구, 나아가 축구와 팬을 향한 찾아가는 서비스, 공격적인 마케팅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야 할 구단 관계자들의 안일한 생각과 행동이 이러다보니 프로축구가 한치 앞 발전을 이룩하지 못하고 중국과 일본에 뒤쳐지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또, 기자의 다소 직접적인 질문에 발끈하는 자세를 보인 구단 관계자들의 행동 역시 구단의 고위급 관계자의 처신으로 보기는 민망할 정도로 과연 그들의 제주에 대한 애정이 남아있는지 의심이 갈 정도이다.
전반전 끝나자마자 이들은 총총히 경기장을 나가는 모습에 쓴웃음만 나왔다.
제주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에서 이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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