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시즌 K리그 FC 서울의 사령탑에 올랐다가 성적부진을 이유로 자리에서 물러난 황보관(46) 전 감독이 기술교육국장에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황보관 전 서울 감독을 기술교육국장으로 임명하고 “기술위원회와 각급대표팀 감독들과 가교 역할을 더 충실히 수행하고 기술교육 업무의 면모 일신과 수준 향상을 꾀하기 위한 인물로 보아 임명하게 되었다”며 선임 배경을 전했다.
한편 기술교육국장을 겸임하던 조영증 전임국장은 이번 인사로 파주 NFC 센터장만을 맡게 되었다.
황보관 신임 국장은 1999년 일본프로축구 J리그 오이타 코치를 시작으로 유소년 감독과 수석코치를 지냈고 2005년과 2010년 오이타 감독을 두 차례 역임했다. 육성부장, 강화부장, 부사장 등 구단 행정 업무도 맡아본 이력으로 대표팀과 기술위원회의 긴장관계를 해소할 적임자로 전망된다.
홍은기 기자
사진=고재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