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개 팀 참가, 3일간 열전 돌입
유소년클럽 축구의 지존을 가린다. 2013 푸마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가 3월 1일 청정자연과 대추의 고장 충북 보은서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주)피파스포츠가 주최하고 푸마코리아와 보은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유소년클럽 60여개 팀이 15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3월 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보은군 생활체육공원 인조구장과 자영고등학교에서 고학년부(보은리그, 푸마리그)와 저학년부(피파리그)로 나뉘어 우승컵의 주인공을 가린다.
우승팀에게는 현금 150만원을 비롯해 50만원의 상품권 등을 합쳐 총 300만원 상당의 우승 상금이 지급된다.
대회 첫날 갑자기 불어 닥친 꽃샘추위에 불구하고 순수 아마추어 축구 꿈나무들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과 패기를 보이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그리고 생활체육 꿈나무들로 구성된 제천FC 선수들은 비록 큰 점수 차로 상대에 패하기는 했지만 마지막까지 웃음을 않았던 그들의 모습이야 말로 정말 축구를 진정하게 즐기는 클럽 축구가 아닐까 싶었다.
한편 대회 첫날 경기 일정을 모두 마친 선수단과 학부모들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정상혁 보은군수와 피파스포츠와 푸마코리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및 환영식을 가졌다.
대회 환영사를 위해 단상에 오른 정상혁 보은군수는 “청정자연환경의 고장 보은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면서 “지금 축구에 대한 열정이 끝까지 이어가 반드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축구 꿈나무들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대회를 주최한 피파스포츠 관계자는 “대회 첫날 갑작스럽게 날씨가 추워 다소 걱정이 된다”면서 “선수단 및 보은을 방문한 관계자 모두 건강에 유의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올 해 5월과 6월 그리고 8월에도 유소년클럽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며 “대한민국 축구의 밑거름이나 다름없는 유소년클럽 축구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열린 환영식에는 18시간 11분 4초라는 놀라운 기록을 가지고 있는 볼 컨트롤의 달인 허남진씨가 유소년들에 볼 트래핑 시범을 보였다. 그리고 각 팀 별로 한명씩 나서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볼 트래핑 경합을 펼치는 자리를 가졌다.
보은에서 한종훈 기자
사진 = 이기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