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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서울과 부천 무승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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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0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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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발 포천 대파 4연승
서울 1 - 1 부천
그 어느 팀들보다 많은 열혈팬들로 K리그 여느 팀 못지않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서울유나이티드(이하 서울)와 부천FC 1995(이하 부천)가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서울과 부천은 지난달 28일 잠실보조경기장에서 벌어진 K3리그 전기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한 골씩을 주고받는 접전 끝에 1대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팀은 초반부터 중원에서 치열한 주도권 싸움을 벌이며 팽팽하게 맞섰다. 서울은 우제원이 전반 4분과 5분 연이어 시도한 위협적인 헤딩슛과 발리슛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부천은 김태륭을 앞세워 빠르게 패스를 연결하면서 응수했다.
이재명과 한창우 등의 슈팅으로 서서히 분위기를 잡아가던 서울은 전반 40분 이 경기를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나는 우제원이 선제골을 뽑아내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재명이 수비 뒷공간으로 찔러준 공을 잡은 한창우가 가운데 있던 우제원에게 연결했고 이를 우제원이 왼발로 부천 골문 구석에 꽂아넣었다.
그러나 어렵게 잡은 서울의 리드는 채 5분을 넘기지 못했다. 서울은 전반 종료직전 강현진이 페널티에어리어 안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내줬고 키커로 나선 부천의 제민영이 깔끔하게 차넣으면서 손쉽게 동점에 성공했다.
선수교체를 통해 결승골을 노린 두 팀은 후반 들어 빠른 공격 전개로 여러 번의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끝내 추가 득점을 올리는데 실패하면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파발 7 - 2 포천
서울파발 FC(이하 파발)가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에 대승을 거두고 전기리그 막판 무서운 뒷심을 과시했다.
파발은 지난달 28일 은평구립구장에서 벌어진 K3리그 15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포천을 7대2로 가볍게 제압하면서 4연승을 질주하며 기분좋게 전기리그를 마무리했다.
전반 시작하자마자 이영호의 슈팅이 골키퍼 손에 맞고 나온 것을 김근섭이 밀어넣으며 일찌감치 앞서나갔다.
선제골을 넣은 파발은 이후 윙백들의 오버래핑과 미드필드진의 경기 조율능력이 살아나면서 경기를 압도하며 전반 16분 프리킥 상황에서 김근섭의 크로스에 이은 이현우의 헤딩슛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파발은 이후 최경진이 두 골을 보태고 김영호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면서 전반에만 무려 5대0으로 앞서나간데 이어 후반에 들어서도 김영호와 이영근이 한 골씩을 더 보탰다.
쉽사리 공격을 펼치지 못하며 상대에게 7골이나 허용한 포천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며 경기 종료 직전 박요한과 김민섭이 연달아 골을 성공시키면서 영패를 모면했다.
온고을 6 - 1 경주
전주온고을 FC(이하 온고을)가 전기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경주시민축구단(이하 경주)에 대승을 거두며 6위로 전기리그를 마무리했다.
전주는 28일 전주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K3리그 15라운드 경기에서 전, 후반 내내 폭발적인 공격력을 과시하며 경주를 6대1로 물리쳤다.
온고을은 전반 10분 만에 경주 수비수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23분 김베드로가 전반 26분에는 다시 김완수가 전반 45분에는 수비수 이태훈마저 득점에 가담하며 네 골을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온고을의 파괴력있는 공격은 후반에도 계속되었다. 온고을은 후반 시작 5분 만에 김베드로가 한 골을 더 보탠데 이어 후반 18분 김기열이 자신의 시즌 첫 골을 성공시키면서 득점에 가담했다.
이후 온고을은 출전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하던 선수들을 투입하면서 여유있게 경기 운영을 했다.
온고을이 긴장을 늦춘 틈을 타 단 한골이라도 얻기 위해 꾸준히 공격을 펼쳤지만 번번히 온고을의 수비수들에게 막혔던 경주는 경기 종료 직전 문전 혼전상황에서 도현이 한 골을 뽑아내면서 힘겹게 영패를 모면했다.
화성 1 - 1 양주
지난주 이미 전기리그 우승을 차지한 화성신우전자(이하 화성)는 양주시민축구단(이하 양주)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화성은 지난달 28일 양주고덕구장에서 벌어진 전기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한 골씩 주고받는 접전을 벌인 끝에 1대1 무승부를 거둠으로써 두 경기 연속 무승부와 함께 1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계속 이어갔다.
화성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했던 양주는 아쉽게 연승행진이 멈춰섰지만 5위로 전기리그를 마감했다.
광주는 전주를 상대로 4대1 완승을 거두며 결국 2위 자리를 지켜냈고 남양주와 용인은 올시즌 단 1승 밖에 거두지 못한 약체 창원과 고양을 각각 2대0과 3대0으로 꺾었으며 천안은 아산을 4대2로 물리치고 전기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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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전기리그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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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2일 첫 발을 내민 K3리그가 15주 동안 숨가쁘게 달려왔던 전기리그를 마무리했다.
지난 시즌 시범리그를 거쳐 올시즌 처음으로 정식리그로 승격한 K3리그 전기리그는 매주 마다 경기 결과에 따라 중위권 팀들의 순위가 바뀌는 접전을 벌였다.
전기리그에서 가장 돋보였던 팀은 역시 우승을 차지한 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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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서울과 부천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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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울산 유현, 정민무 각각 전기리그, 6월 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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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전기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과정에서 적지않은 공을 세운 골키퍼 유현과 공격수 정민무가 각각 전기리그 최우수선수와 6월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차지했다.
전기리그 최우수선수에 뽑힌 골키퍼 유현은 전기리그 13경기에 나서며 단 여섯 골만을 허용하면서 경기당 0.46골이라는 경이로운 실점률을 선보이는 철벽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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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홍천 창원과 여섯 골 주고받으며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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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3- 3 창원
홍천이두(이하 홍천)가 창원시청(이하 창원)과 접전을 벌였지만 시즌 첫 승의 기회를 후기리그로 아쉽게 미뤄야했다.
홍천은 지난달 28일 홍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전기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여섯 골을 주고받는 동안 동점과 역전을 거듭하는 시소게임을 펼쳤지만 앞서고 있던 후반 44분 창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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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강릉 대전에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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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이하 강릉)이 대전한국수력원자력(이하 대전)의 막판 추격을 힘겹게 따돌리고 4위로 전기리그를 마무리했다.
강릉은 지난 28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전기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대전을 2대1로 힘겹게 승리했다.
비가 오는 날씨 속에 강릉은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대전을 위협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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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천안 김해에 신승 7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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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이하 천안)이 김해시청(이하 김해)에 힘겹게 승리를 거두고 7위로 전기리그를 마감했다.
천안은 지난달 28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전기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김해와 다섯 골을 주고 받는 접전을 벌인 끝에 3대2 펠레스코어로 신승을 거뒀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팀은 천안이었다. 천안은 전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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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부산, 고양과 힘겨운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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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로 창단 3년만에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부산교통공사(이하 부산)가 전기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고양국민은행(이하 고양)과 팽팽한 접전을 펼치며 힘겨운 무승부를 연출했다.
부산은 지난달 2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고양과의 원정경기에서 패색이 짙던 후반 43분 동점골을 얻으며 힘겹게 1대1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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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5연승 수원 3위로 전기리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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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선수권대회 우승과 리그 준우승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초반 불운과 부진이 겹치면서 좀처럼 승수를 챙기지 못하고 중위권에 머물러있던 수원시청(이하 수원)이 전기리그 막판 뒷심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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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울산 내셔널리그 무패행진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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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이미 전기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울산현대미포조선(이하 울산)이 전기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고 자신들이 세운 24경기 연속 무패행진 기록을 새롭게 경신하면서 또 하나의 이정표를 남긴 동시에 무려 30경기 연속 무패행진 기록을 수립했다.
울산은 지난달 27일 인천 문학월드컵보조구장에서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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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제주 울산 나란히 1대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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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 - 0 포항
제주가 포항의 막판 추격을 힘겹게 뿌리치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제주는 2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벌어진 K리그 12라운드 경기에서 포항을 1대0으로 물리치고 리그 4연승과 함께 컵대회 포함 다섯 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기록했다.
몰아치는 비바람 속에서 전반 16분 최효진과 전반 18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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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성남 전북꺾고 무패행진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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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이 전북을 물리치고 무패행진을 질주했다.
성남은 지난달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K리그 12라운드 경기에서 두두와 최성국의 연속골로 전북을 2대1로 꺾었다.
양 팀은 전반 몇 번의 찬스를 주고받았지만 상대 골키퍼들의 선방에 막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전북의 골키퍼 권순태는 전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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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대구 올시즌 처음으로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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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들어 단 한차례도 무승부를 거두지 않았던 대구가 대전과 비기면서 처음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구는 지난달 28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벌어진 K리그 12라운드 대전과의 경기에서 전반 한 골씩을 주고받는 접전 속에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무려 21경기 만에 처음으로 무승부를 연출했다.
빗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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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수원 전남 꺾고 리그 10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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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축선수들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원이 전남을 물리치고 리그 10연승을 구가했다.
수원은 28일 광양전용구장에서 벌어진 K리그 12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신영록과 에두가 잇달아 골을 터뜨리면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둬 리그 경기 10연승과 함께 올시즌 18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나갔다.
미드필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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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정조국 결승골 서울 3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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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부산에 힘겨운 역전승을 거두며 3위를 달리던 포항과 자리를 맞바꿨다.
서울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K리그 12라운드 부산과의 경기에서 전반 선제골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후반 두 골을 뽑아내며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두 팀이 초반부터 위협적인 공격 기회를 주고받으며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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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돌아온 방승환 1골 1도움 ‘컴백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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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 9개월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한 공격수 방승환을 앞세워 광주에 완승을 거두고 리그 5경기 만에 귀중한 1승을 챙겼다.
인천은 28일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 벌어진 K리그 12라운드 경기에서 징계에서 풀린 후 처음으로 경기에 나선 방승환이 1골, 1도움을 올리는 활약을 펼친 것에 힘입어 광주를 3대0으로 완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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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축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