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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대회 7라운드 결산> 서울, 수원의 무패행진 제동 |
| 기사 작성일 :
08-07-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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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이승렬의 결승골로 기나긴 수원의 연속경기 무패행진을 잠재우고 컵대회에서 뒤늦은 첫 승을 올렸다.
서울은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컵대회 7라운드 A조 조별예선에서 19경기 연속 무패행진에 도전하던 라이벌 수원을 1대0으로 물리쳤다.
리그 최고의 라이벌 팀 답게 두 팀은 초반부터 여러 번 결정적인 찬스를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맞섰지만 수원은 전반 중반 이후 백지훈이 미드필더 지역을 장악하면서 우세한 경기를 펼쳐나갔다.
일방적인 수원의 공세를 잘 견뎌낸 서울은 전반 30분 이후 다시 수원과 결정적인 슈팅을 주고받는 접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전반전이 득점없이 비긴 채 끝날 것만 같던 전반 48분에 서울이 귀중한 선제골을 뽑아내면서 1대0으로 서울이 앞선 채 마무리됐다.
전반 40분 맞은 이운재와의 1:1 상황에서 아쉽게 골문 옆으로 살짝 빗나가는 슈팅으로 절호의 기회를 놓친 19살의 신예 이승렬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날린 슈팅이 이운재 몸에 맞고 튀어나오자 다시 밀어넣으면서 수원의 골문을 갈랐다.
수원은 후반들어 에두와 신영록, 서동현의 공격 삼각 편대를 앞세워 총 공세를 펼쳤지만 슈팅들이 번번히 골문 위로 뜨면서 골을 얻지 못했다.
수원은 후반 32분과 37분 이관우와 조용태를 번갈아 투입하면서 끝까지 공세를 펼쳤지만 서울 골키퍼 김호준의 선방에 번번히 막혀 만회골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올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울산에서 벌어진 울산과 전북의 현대가 맞대결에서는 두 팀이 여섯 골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였지만 3대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반 2분 만에 브라질리아가 왼쪽 측면에서 연결한 땅볼 크로스를 강민수가 걷어낸다는 것이 전북의 골문으로 빨려들어가는 자책골로 연결돼면서 앞서나가기 시작한 울산은 전반 26분 루이지뉴가 강민수의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두 골차로 점수차를 벌렸다.
전북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41분 김형범이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켜 한 골차로 만회한 전북은 후반 5분 홍진섭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17분 브라질리아의 중거리 슛으로 다시 앞서가기 시작한 울산은 이후 계속 날카로운 공격을 펼쳤지만 골을 추가골을 노렸지만 골을 얻지는 못했다.
막판으로 접어들면서 동점골을 위한 전북의 공세가 거세진 가운데 울산은 잘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내는 듯 했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핸드볼 파울을 범하며 온병훈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해 다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제주를 홈으로 불러들인 부산은 후반 27분 프리킥 상황에서 서동원이 올려준 볼을 김유진이 헤딩골로 연결하면서 1대0으로 승리를 거두고 7경기 만에 귀중한 승리를 챙겼고 성남은 후반 선제골을 내줬지만 최성국이 잇따라 골을 터뜨리며 역전승을 거뒀다.
대구는 광주에 2대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고, 창원으로 원정을 떠난 인천은 보로코의 두 골에 힘입어 경남에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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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온고을 네 골 폭발 고양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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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온고을 FC(이하 온고을)가 네 골을 터뜨리며 최하위 고양시민축구단(이하 고양)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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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경주 부천 꺾고 연패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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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막판 지긋지긋한 연패를 달린 경주시민축구단(이하 경주)가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후기 리그를 힘차게 시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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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리그에서 막강 화성신우전자(이하 화성)에 유일한 1패를 안겼던 용인시민축구단(이하 용인)이 후기리그 개막전에서 또다시 화성을 울리고 4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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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스테보 - 신광훈 맞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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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공격수 스테보와 포항의 측면 수비수 신광훈이 2년 6개월간 유니폼을 맞바꿔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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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경남 전북꺾고 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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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 - 0 전북
경남이 전북을 물리치고 연패에서 벗어나며 중위권 재도약의 기지개를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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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제주 리그 4연승... 7위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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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기류를 탄 제주가 리그 4연승을 달리며 7위로 뛰어올랐다.
제주는 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리그 13라운드 전남과의 경기에서 호물로의 결승골에 힘입어 전남을 1대0으로 꺾고 리그 4연승과 함께 전남전 홈경기 1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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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한정화 동점골... 부산 리그 4연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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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정화가 팀을 벼랑끝에서 구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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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수원 인천 꺾고 리그 11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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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컵대회 경기에서 무패행진이 멈춘 수원이 인천을 물리치고 리그 11경기 연승을 이어가며 아픔을 달랬다.
수원은 5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리그 13라운드 경기에서 인천과 팽팽한 접전을 벌인 끝에 후반 막판 연달아 두 골을 넣으며 2대0으로 승리를 거둬 리그에서의 연승 기록을 이어갔다.
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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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모따 두 골... 성남 대구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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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따가 두 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한 성남이 대구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고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성남은 5일 성남탄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K리그 13라운드 경기에서 두 골을 넣은 모따를 비롯 공격진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대구를 4대1로 크게 물리치고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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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데얀 해트트릭 작렬 서울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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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승부가 연출될 거라 예상됐던 3, 4위간의 맞대결은 생각과는 반대로 너무나 싱겁게 끝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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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선수권> 이변과 반전 속출 울산 연속무패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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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예선 두 번째 경기를 마친 A조와 B조의 8강 진출 다툼은 결국 마지막 경기서 가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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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전기리그 결산 1> 울산 내셔널리그를 호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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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수원이 무패행진을 달리며 K리그를 주도했다면 내셔널리그에서는 단연 울산현대미포조선(이하 울산)이 철저하게 군림한 전기리그였다.
‘기록은 깨지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만 울산은 올해 그야말로 신기원을 이룩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무수한 기록을 양산해냈다.
내셔널리그 25경기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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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컵대회 결산> 성남, 대구에 짜릿한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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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가 4주간의 휴식기를 끝내고 후반기에 돌입한 가운데 성남이 25일 성남탄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컵대회 조별예선경기에서 대구에 4대3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후반기를 산뜻하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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