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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용인, 전주 꺾고 후기리그 3승 수확
기사 작성일 : 08-08-28 14:16
용인 3 - 1 전주


용인시민축구단(이하 용인)이 홈에서 전주 EM(이하 전주)을 꺾고 후기리그 3승째를 수확했다.

  용인은 23일 용인종합경기장에서 벌어진 K3리그 후기 5라운드 전주와의 경기 에서 3대1로 승리를 거두고 후기 리그 2위 그룹에 합류했다. 

  측면을 적극 활용한 전주를 맞아 용인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패스워크로 경기에 나선 용인은 전반 9분 만에 빠른 역습으로 선제골을 얻어냈다.

  전주 김종만이 우측에서 길게 올린 볼을 골키퍼 이현철이 재빨리 잡아내면서 전방으로 연결했고 전주 진영 우측 미드필드 부근에서 중앙쪽으로 연결된 크로스를 김종천이 떨궈주자 조현두가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용인이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한 골을 내준 전주는 계속해서 측면 공격을 이용해 전방에 배치된 박성택으로 하여금 만회골을 노렸지만 이미 이를 간파한 용인의 수비진에 번번히 막히며 이렇다 할 장면을 연출하지 못했다.

  위기를 넘긴 용인은 전반 18분 왼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김종천이 올려준 볼이 뒤로 흐른 것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이진용이 재차 올린 볼을 고현복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논스톱으로 슈팅을 때리며 골을 뽑아내면서 점수차를 2대0으로 벌렸다.

  용인은 후반 들어서도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4분 아크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김종천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살짝 넘긴데 이어 후반 7분 우측에서 드리블 하던 김종천이 살짝 띄워준 볼을 조현두가 바로 슈팅으로 연결해봤지만 수비벽에 막혔다.

  후반 22분 박성택을 빼고 진대성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준 전주는 페널티에어리어까지 파고든 이정규가 왼편에 있던 신현석에게 연결해 준 것을 신현석이 골로 연결시키며 한 골차로 추격했다.

  전주가 바짝 추격해 오면서 거세게 몰아붙인 가운데 용인은 모처럼 잡은 공격 기회를 놓치지 않고 상대 수비수의 핸드볼 파울을 유도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강치수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후 전주는 점수차를 만회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며 공세를 펼쳤지만 아크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한정연이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등 골운마저 따라주지 않아 패하고 말았다.

  이날 승리로 승점 10점을 기록하게 된 용인은 서울에 골득실에서 뒤진 3위 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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