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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남양주, 포천 꺾고 시즌 2연승
기사 작성일 : 09-04-09 14:07
남양주 1-0 포천


남양주 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가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며 개막 이후 홈 2연승을 달렸다. 남양주는 지난 5일 남양주 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K3리그 3라운드 포천 시민축구단(이하 포천)과의 경기서 후반 윤영환의 결승골로 1:0의 신승을 거뒀다.

 남양주는 지난 라운드에서 용인에게 역전패를 당하며 상승세가 한풀 꺾여 있었다. 반면, 포천은 이천을 상대로 값진 승리를 따내 한층 기세가 올라 있어 대조적인 분위기서 경기를 맞았다.

 경기 초반 현재 팀 분위기와 맞불려 포천은 남양주를 거세게 밀어붙였다. 이승태가 포천의 공격을 주도하며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마무리가 좋지 못해 득점과는 연결하지 못했다.

 남양주도 한정화와 정재영을 통한 공격을 펼치지만 번번이 상대 수비에 걸리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팽팽한 접전이 펼쳐지던 경기는 전반 40분 포천이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다. 포천 이승태가 날린 슛을 골키퍼 장진호 선방에 막혔고, 이어 나온 공을 이동우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살짝 빗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양팀은 득점기회를 놓치며 전반을 소득 없이 마쳤다.

 후반 들어 남양주는 포천을 강하게 몰아세웠다. 후반 초반 윤영환과 김준성의 슈팅을 포천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포천의 수비가 헐거워지는 듯한 분위기였다. 결국 후반 5분 윤영환의 발끝에서 첫 골이 터져 나왔다. 우측 코너킥 상황에서 김종성이 띄워준 공이 흘러나왔고, 윤영환이 그대로 슛을 해 포천의 골문을 열었다.

 이후 기세가 오른 남양주는 더욱 공세를 펼쳤고 포천도 실점을 만회하기 위해 맞불을 놨지만, 득점은 나오질 않았다. 결국 윤영환의 골이 결승골이 되면서 남양주가 1:0으로 승리해 홈 2연승을 거두며 리그 4위를 기록, 상위권 도약의 계기로 삼았다.

신석주 기자 (vision007@weeklysocc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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