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7일까지 114경기 열려
각 K리그 구단들의 U-18팀들이 벌이는 SBS 고교 챌린지리그(이하 챌린지 리그)가 지난 29일 개막해 7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제주와 강원을 제외한 13개 팀이 A조와 B조로 나뉘어 펼쳐지는 챌린지리그는 10월 17일까지 총 114경기가 벌어지게 된다.
A조에는 서울(동북고)과 성남(풍생고), 수원(매탄고), 인천(대건고), 대전(충남기공), 전북(전주 영생고) 등 6개의 북부지역 팀이 속해 있으며 B조에는 지난해 우승팀 울산(울산 현대고)을 비롯 준우승팀 전남(광양제철고)과 경남(진주고), 광주(금호고), 대구(현풍고), 부산(동래고), 포항(포항제철고) 등 남부 지역에 위치한 7개 팀이 속했다.
각 팀들은 10월 10일까지 팀당 15~18 경기를 홈 엔드 어웨이로 치르게 되며 B조의 9경기는 1, 2학년 선수들의 기량 점검과 경기 감각 유지를 위해 번외로 저학년 리그가 펼쳐지게 될 예정이며 10월 17일 순위결정전을 치러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개막전에서는 서울과 성남, 전북, 전남, 광주, 포항 등 6개 팀이 서전을 승리를 장식했다.
서울은 지난 28일 충남기공 운동장에서 벌어진 대전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14분 홍진혁이 선제골을 터트린데 이어 후반 18분과 39분 유동원과 진병수가 한 골씩을 추가하며 3대0의 완승을 거뒀다.
성남은 하남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인천과의 경기에서 7골을 주고받는 동안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는 접전 끝에 4대3으로 힘겹게 승리를 거뒀다.
또한 지난 29일 수원 클럽하우스에서 벌어진 전북과 수원의 경기에서는 전북이 두 골을 넣은 김현의 활약을 앞세워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B조의 전남은 경남과의 홈경기에서 혼자 3골을 기록한 지동원의 활약에 힘입어 5골을 뽑아내며 5대1로 대승을 거뒀다.
금호고 운동장에서 벌어진 부산과 광주의 경기에서는 전반 24분과 후반 18분 최승인이 연이어 골을 뽑아낸 부산이 후반 28분 김경중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광주를 2대1로 제압했다.
포철중 운동장에서는 홈팀 포항이 전반 44분과 후반 7분 터진 김승대의 연속골과 유제호, 이진석의 추가골로 대구에 4대0 완승을 거뒀다.
신필중 기자(pjshin@weeklysocc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