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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백두에서 한라까지’ 모두가 한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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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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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양세근 · 심영성 연속골로 승리
승자와 패자는 분명히 있었지만 모두가 한민족임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다.
‘백두에서 한라까지’라는 부제로 벌어진 제주와 연변 FC의 드림매치가 5일 1만 여 팬들이 모인 가운데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두 팀이 그 어느 때보다 깨끗한 플레이를 펼친 끝에 제주가 2 : 0으로 승리를 거뒀다. 김영신과 이현호의 슈팅 등으로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던 제주는 전반 25분 이현호가 왼쪽 측면에서 과감하게 때린 슈팅이 연변 골키퍼에 맞고 나온 것을 달려들던 양세근이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뽑았다.
제주는 선제골을 뽑은 지 1분 후인 전반 26분 오른쪽 측면에서 이현호가 올려준 크로스를 심영성이 머리로 받아넣으며 순식간에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연변은 중국 U-18팀에서 주장을 맡고 있는 김경도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지만 조용형과 강민수가 버틴 제주의 수비진의 안정된 수비에 막히며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후반 많은 선수들의 교체 속에 제주가 다시 기선을 잡는 듯 했지만 연변의 막판 공세도 만만치 않았다.
연변은 후반 40분 아크 정면에서 김경도가 강하게 때린 중거리 슈팅이 골문을 살짝 벗어난데 이어 후반 43분 배육문의 슈팅이 제주 골키퍼 전태현의 선방에 막히면서 끝내 골을 뽑아내지 못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신필중 기자 (pjshin@weeklysocc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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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결산> 喜悲 엇갈린 그라운드 팬들 함성 드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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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 수원과 포항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장장 9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했던 올시즌 K리그가 지난 6일 전주에서 벌어진 전북과 성남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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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목포시청·용인시청 내년 내셔널리그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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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강릉 나일균, 내셔널리그 MVP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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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결산>전·후기 가릴 것 없이 최후까지 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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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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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결산> 포천시민축구단 화려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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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결산> 여자축구의 새변혁 WK리그 출범…대교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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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야심차게 출범해 큰 성과를 거뒀던 ‘대교눈높이 WK리그 2009’가 대교의 통합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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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자랑거리되기 위해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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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50만 구민의 힘찬 날갯짓 서울양천FC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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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즌을 호령했던 K3리그 최고 스타가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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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병주 구속, 불똥 어디로 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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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전북 - 가시마 한 · 일 챔프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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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우승 기뻐... 최강희 감독 위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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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선수 생활 기로서 차지한 우승 더욱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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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이 직접 고마움을 표현할 정도로 주장을 맡아 시즌 내내 선수들을 잘 이끌면서 팀을 리그 정상의 자리에 올려놓은 김상식은 경기 후 미소를 머금은 채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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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축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