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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성남입단 |
| 기사 작성일 :
08-03-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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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계약... 김두현 공백 메울듯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김정우가 성남에 입단해 3년만에 K리그로 컴백하게 됐다. 2005년 울산을 우승으로 이끈 후 J리그 무대에서 3년간 활동하다가 유럽 진출을 타진했지만 성사되지 않아 무적으로 지내던 김정우가 21일 성남과 입단계약을 체결했다.
성남 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21일 오전 극적으로 협상을 성사시키며 중원의 해결사 김정우의 영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당초 친정팀 울산으로 K리그 복귀를 시도했던 김정우는 울산과의 계약내용에서 이견을 보이면서 성남과의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김정우는 울산으로 돌아오지 않으면서 6억원의 위자료를 지불해야 한다.
김정우의 계약 기간은 2년이며 해외 진출을 원할 경우 언제든지 구단이 적극 돕는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계약금은 밝혀지지 않았다.
김정우의 영입으로 성남은 잉글랜드 챔피언십리그 웨스턴브로미치에 입단한 김두현의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 김정우는 21일 오후부터 팀 훈련에 합류했으며 이번 주말에 열리는 리그 경기부터 출전할 계획이다.
김정우는 2003년 고려대를 중퇴하고 울산에 입단하여 2005년 울산을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2004년 아테네 올림픽과 2007년 아시안컵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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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전남 - 대전 경기 일정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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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두 경기, 일자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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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성남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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