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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아산 창원맞아 ‘화끈한 집들이’
기사 작성일 : 08-06-19 14:52
아산 4 - 3 창원


새로 개장한 아산종합운동장에서 첫 홈경기를 가진 아산유나이티드(이하 아산)가 난타전 끝에 창원유나이티드(이하 창원)를 힘겹게 꺾었다. 

  아산은 14일 아산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K3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창원과 7골을 주고받는 혈전을 치른 끝에 4대3으로 신승했다.

  초반 여러 번의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주도권을 잡은 아산은 전반 11분 현정훈의 패스를 받은 김동석의 선제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김수용을 앞세운 창원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김수용은 전반 27분과 30분 우종호와 배명훈에게 잇따라 결정적인 패스를 연결하며 두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이 전세를 뒤집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세웠다.

  그러나 창원은 역전에 성공한 지 불과 2분만인 후반 32분 어이없는 자책골을 헌납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상대의 자책골을 등에업고 동점에 성공한 아산은 전반 종료직전 상대진영 중앙을 재빠르게 돌파하던 남복현이 시원한 슈팅으로 골문을 다시 가르며 3대2로 경기를 다시 역전시켰다.

  후반에도 양 팀은 매우 빠르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골을 노렸다.

  이번에도 아산이 먼저 골을 뽑아냈다. 아산은 후반 17분 유호진의 패스를 받은 현정훈이 한 골을 더 추가하면서 두 골차로 달아났다.

  창원은 후반 30분경 고성장의 골로 한 골차로 좁히면서 다시 승부의 불을 댕겼지만 이후 안정된 경기운영을 펼치던 아산의 수비벽을 뚫지 못하면서 득점도 실점도 하지 않으면서 4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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