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학교 마지막경기, 우승할 자신 있었다”
Q. 왕중왕전 우승소감…
A. 3학년 마지막 경기였는데 마무리를 잘 한 것 같아서 기쁘다. 지금까지 수고하신 감독님과 코칭스태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Q. 왕중왕전를 치르는 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였었는데, 오늘 경기를 맞는 각오는 어땠는지?
A. 죽기 살기로 최선을 다해서 뛰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무릎이 많이 안 좋았는데 마지막 경기니까 꾹 참고 경기에 임했다.
Q. 격렬한 경기가 이어졌는데 위축되지는 않았는지…
A. 위축되진 않았다. 잘 풀어 가면 찬스가 올 거라고 생각했고 그 기회를 잡으면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Q. 부경고는 지역 리그에서부터 한 번의 패배도 없이 결승전까지 올랐는데 오늘 경기도 이길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었나?
A. 왠지 오늘도 질 것 같지 않았다. 골을 넣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예감도 있었고 승리할 거라는 자신감이 있었다.
Q. 경기 전 삼일공고에 대해 어떤 부분에 주의를 두고 있었는가?
A. 삼일공고는 굉장히 열심히 하는 팀이라고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삼일공고 선수들보다 한 걸음씩 더 열심히 뛰어야겠다고 생각했다.
Q. 고려대 진학을 앞두고 고등학교에서의 마지막 경기였는데…
A. 그동안 부경고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행복했다. 대학에 가서 더 열심히 해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
김상희 기자
사진=이기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