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학교장들 축구부에 관심과 지원 필요”
Q. 매 경기마다 찾아와 큰 목소리로 선수들을 응원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그렇게 하는 이유가 있나?
- 모든 학교장들이 그라운드에서 열심히 뛰는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교에서 지원해주고 응원을 해줘야 우리나라 축구가 더 발전할 수 있다. 우리 성지고는 창단 4년 5개월 만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운동장도 없는 열악한 환경이지만 우리는 해냈다.
Q. 결승전에 올라왔지만 아쉽게 패배해 준우승에 머물렀는데…
- 실망하지 않는다.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오늘 경기를 발판으로 다음에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Q. 성지고 선수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 ‘오늘 진 것이 내일의 승리다. 희망을 가져라’라고 말해주고 싶다. 내가 우리 선수들을 끝까지 밀어줄 것이다. 내년엔 힘내서 왕중왕전에도 나갈 것이다. 선수들이 오늘의 패배를 좋은 보약으로 삼기를 바란다.
김상희 기자
사진=고재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