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선수들이 하나로 뭉쳤다”
Q. 우승 소감은?
- 정말 힘든 경기였다. 오늘 먼저 실점 했지만 선수들 사이에서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다.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모든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서 우승 했다.
Q. 부상(광대뼈 함몰)여파로 인해 경기감각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 부상을 당하고 챔피언결정전에 나서지 못할 것 같아 좌절했었다. 동료들의 믿음과 재활 팀의 열정적인 노력 때문에 이 자리에서 인터뷰 할 수 있었다. 사실 출전이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재활을 한다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챔피언결정전에서 MVP에 올라 기쁘다.
Q. 재활 기간 중 동료들이 유니폼에 번호를 새겼고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이 있었는데?
- 놀라웠다. 미리 알지 못한 상황이라 더욱더 놀라웠다. 동료들과 팬들의 응원을 보며 반드시 보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조금이나마 보답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정말 좋다.
한종훈 기자
사진=이기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