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석배


강릉문성고 FW 임명신

 185cm의 장신 공격수 임명신은 두 경기에서 네 골을 몰아넣는 뛰어난 결정력을 보였다. 장신의 장점을 살린 헤딩슛 능력 뿐만 아니라 정교한 킥을 요구하는 슈팅으로도 득점을 뽑아냈다. 다소 왜소한 체구이지만 몸싸움에서도 좀처럼 밀리지 않고, 가운데 뿐만이 아닌 측면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안상현 기자 (windy@weeklysocc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