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신고 공격수 박천호는 서두르지 않는 침착한 플레이로 공격찬스를 잡아간다. 제공권능력이 상당히 뛰어나며 어느 위치에서도 시도할 수 있는 날카로운 킥이 일품이다. 이기동 기자(fra008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