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식명칭 | Aston Villa Football Club
창단년도 | 1874년
연고지 | 버밍햄, 잉글랜드
홈구장| Villa park
닉네임| 라이온즈(Lions), 빌란스 (Villans)
엠블렘은 방패형식으로 이전에는 라이트블루와 하얀색의 라이온이였다. 그러나 1990년대초 팬의 발상에 의해 팀 컬러인 자주색과 청색의 줄무늬를 기조로 하고 황금색 라이온으로 바뀌였다. 팀의 닉네임은 엠블렘에서도 나타나듯이 '라이온즈(Lions)'이다.
1888년, 잉글랜드 리그의 출범인 애스턴 빌라(이하 빌라)는 리그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클럽 중 하나이다.1874년에 창단된 빌라는 잉글랜드 리그 초기, 리그 우승과 FA컵 우승을 독식하며 최고의 클럽으로 자리했다.
현재 홈구장으로 사용하고있는 빌라 파크로 이전해 새 둥지를 들었던 1897년에는 리그 우승과 FA컵 우승을 동시에 차지하는 더블을 기록하기도 했다. 애스턴 빌라는 프리미어 리그 초창기인 1910년까지 6차례의 리그 정상 등극과 1920년까지 6차례의 FA컵 정상에 올랐다.
이후 그들은 1975년 과 1961년에 FA컵 우승과 리그컵 우승으로 트로피를 추가했으나 오랜 슬럼프를 맞아야했다.
1996년에 빌라는 디비전2로 추락했으며, 1969년도에는 이어서 디비전3으로 까지 떨어지면서 창단 이후 최고의 위기에 봉착했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가 됐다.
1970년에 하부리그를 전전하면서 다시 디비전1로 올라서기 까지 빌라는 매경기 이를 악물어야했고, 이러는 가운데 1975년과 1977에 리그컵을 거머줬으며, 1980년도에 71년만의 리그 정상 등극에 성공한다.
이어서 1981시즌에는 6회 연속으로 유럽의 정상에 잉글랜드 클럽이 자리하게 한다. 그들은 사상 첫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빌라는 잉글랜드 최고의 명문으로 다시 자리매김했다.
90년대에 두 차례의 리그컵 우승을 추가한 빌라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낸 그레엄 테일러와 대전 시티즌에서고 잠시 선수생활을 하기도 했던 아킨슨의 활약에 힘을얻어 프리미어 리그 출범 첫 시즌 이었던 1992년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뒤이어 준우승을 차지했으나 이후에는 우승권과 조금씩 멀어져왔다.
꾸준히 10위권 이내의 성적을 거둬왔지만 전통의 명가로서 보인 무게감과 파괴력은 언제부턴가 사라졌으며, 한 수 아래로 여겨졋던 지역 라이벌 버밍햄 시티와의 대결 역시 쉽지 않았다.
빌라는 2001년에 인터토토컵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2001년에 UEFA컵 8강에 올랐으나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못했다. 격국 90년대 빌라 축구를 이끌어온 테일러가 사임하고 리즈 유나이티드의 돌풍을 이끌었던 데이비드 오리어리가 빌라의 명가 재건을 위해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하지만 오리어리 또한 성적을 거두지 못 하면서 2006년 전 셀틱 감독이었던 마틴 오닐을 빌라 감독으로 부임하였다.
북유럽의 재능 있는 수비수들과 영국의 유망주 최고로 불려지고 있는 애슐리 영과 가브리엘 아그본라허같은 젋은 선수들로 팀을 구조를 한 오닐 감독은 지금 2008년 시즌 빌라를 4위로 끌어올린 성공의 전략이다.
여기서 가라스 배리를 빼 놓울수 없다. 폭발적인 왼발과 시야가 넓은 패스를 자랑하는 배리는 오랜 시간 동안 빌라의 주장을 맡아온 클럽의 대들보이다. 이러한 선수층으로 재도약을 꿈꾸는 애스턴 빌라가 다시 잉글랜드 무대의 정상을 정복할 수 있을지 팬들은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역대 전적
1부 리그/프리미어리그 |우승 7회: 1893, 1895, 1896, 1898, 1899, 1909, 1980
2부 리그/챔피언십리그 | 우승 2회: 1937, 1959
3부 리그/리그 1) | 우승 1회: 1971?72
잉글랜드 FA컵 | 우승 7회: 1887, 1895, 1897, 1905, 1913, 1920, 1957
풋볼 리그 컵 |우승 5회: 1961, 1975, 1977, 1994, 1996
FA 채러티 실드/커뮤니티 실드 | 우승 1회: 1981* (* 공동)
유러피언 컵/UEFA 챔피언스리그 | 우승 1회: 1981
UEFA 슈퍼컵 | 우승 1회: 1982
UEFA 인터토토컵 | 우승 1회: 2001
이주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