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우승의 소감과 우승의 원동력이 있다면?

  - 우승해서 너무 좋다. 주요선수가 부상으로 이번 대회 출전하지 못해서 어렵다고 생각했 지만 배움의 일환으로 이번 대회에 임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각각 스타일이  다른 상대와의 경기를 위해서는 그 때마다 전술이나 전략이 바뀌는데 선수들이 잘 이해 해주고 거기에 맞게 따라줬다.
 
 Q.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얻을 만큼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 지구력 싸움이었다. 결과가 언제 나올지 모르는 만큼 선수들에게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

  Q. 춘계 연맹전 우승 직후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했는데 얼마나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는가?

  - 춘계연맹전에서 우승을 한 후 서울시 교욱감배와 이번 대회까지 세 번 연속 결승에 올랐고 두 번을 우승을 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서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그동안 대기 선수들 층이 얇아서 체력적으로 힘들었는데 이번 대회 예선을 통해서 여러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Q. 올해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목표는?
 
 - 14일부터 열리는 나이키배에 중점을 둘 생각이다. 나이키배에서는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하면서 팀을 꾸려갈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