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 제철중, 여 광영중 각각 우승
지난 3일 광주에서 막을 내린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중등부 경기에서 광양지역에 있는 남자부 광양 제철중과 여자부 광영중이 나란히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남에 금메달 두 개를 안겼다.
춘계중등연맹 2연패에 빛나는 명문 광양 제철중은 3일 무등경기장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전반을 2대1로 앞섰지만 후반 한 골을 허용한 뒤 승부차기 간 끝에 대구 대서중을 승부차기 4대3으로 힘겹게 물리치고 소년체전에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올시즌 2관왕에 올랐다.
여중부의 광영중도 상원중을 1대0으로 물리치고 창단 12년만에 처음으로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남자초등부에서는 구미 비산초가 울산 옥동초를 맞아 1대1로 무승부를 거둔뒤 승부차기에서 4대3으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초등부에서는 명서초, 가림초 등 강호들을 연이어 물리치면서 결승까지 진출한 대양초가 역시 강호인 이천초와 득점없이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대2로 승리를 거두고 창단 5년 만에 첫 우승과 함께 대전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한 팀으로는 우승에 오르는 겹경사를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