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 둔촌중(감독 이강욱)이 올해 중학 최고의 강팀이라는 평가를 받는 현대중을 침몰시키는 최대의 파란을 일으켰다. 둔촌중은 전반에 선제골을 잡으며 앞서 나갔으나 후반20분에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최악의 위기에 몰렸다.
올해 중학 축구 최고의 팀이라는 평가를 맡는 강적 현대를 맞은 둔촌중은 실점 위기를 여러 차례 넘기면서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대회 규정에 따라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로 들어가자 둔촌중은 오리혀 사기가 충천했고 결국 승부차기에서 현대를 침몰시키는 파란을 일으켰다.
승부차기에서 둔촌중은 5명의 키커가 다 성공시킨 반면, 현대중은 3번 째 키커가 골대를 넘기는 실축을 하면서 둔촌중에 이끌려 나갔다.
둔촌중의 GK 엄문기는 올해 중학축구 최고의 골문지기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 15세 유소년 대표선수로 성남 풍생고 진학이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