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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중앙대 3연승 단독 선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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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2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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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는 첫 승 거두며 단숨에 3위로
중앙대가 성균관대와 고려대를 연이어 물리치며 3연승으로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중앙대는 15일 성균관대 수원 캠퍼스 운동장에서 벌어진 U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한데 이어 19일 안성에서 벌어진 홈경기에서도 고려대를 1대0으로 따돌리며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15일 경기에서 중앙대는 전반 8분 만에 안정구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선제골을 내준 중앙대는 이후 파상공세를 펼치면서 수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지만 크로스바에 맞고 튀어나오거나 골문을 살짝 빗나가면서 득점을 얻지 못하고 전반을 마쳤다.
전반 38분 성균관대 이재일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세를 얻은 중앙대는 후반 들어서 더욱 강한 공세를 펼쳤다.
후반 17분 장혁의 프리킥 골로 동점을 이룬 중앙대는 후반 22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이지훈이 골을 성공시키며 단숨에 경기를 역전시켰다.
성균관대는 역전 당한 이후 반격을 시도해보려했지만 후반 24분 안정구마저 퇴장당하면서 더욱 어려운 경기를 펼쳐야했다.
19일 고려대를 안성으로 불러들인 중앙대는 전반 44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정희봉이 성공시킨 선제골을 후반에도 잘 지키면서 승리를 거두며 연승을 이어갔다.
15일 용인캠퍼스에서 건국대의 경기에서 득점없이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던 명지대는 19일 성균관대를 3대2로 꺾은 수원대와의 원정경기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인 끝에 후반 7분 김명룡의 패스를 받은 문병우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를 거두고 2위로 뛰어올랐다.
세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던 건국대는 19일 성균관대를 홈으로 불러들여 1대0으로 승리를 거두며 단숨에 3위로 올라섰다.
U리그 전적
(15일)
중앙대 2 - 1 성균관대 (성균관대 수원캠퍼스)
수원대 3 - 2 광운대 (수원대 운동장)
고려대 1 - 1 한양대 (고려대 안암캠퍼스)
명지대 0 - 0 건국대 (명지대 용인캠퍼스)
연세대 0 - 0 경희대 (연세대 신촌캠퍼스)
(19일)
중앙대 1 - 0 고려대 (중앙대 안성캠퍼스)
명지대 1 - 0 수원대 (수원대 운동장)
건국대 1 - 0 성균관대 (건국대 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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